김해 명소 대청계곡 새 단장…폭포수 증설·경관 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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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경관으로 피서객과 등산객이 즐겨 찾는 김해 장유대청계곡의 대청폭포가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해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대청폭포 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국비 등 10억원을 투입, 사업에 착수해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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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허충호 기자 = 수려한 경관으로 피서객과 등산객이 즐겨 찾는 김해 장유대청계곡의 대청폭포가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해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대청폭포 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국비 등 10억원을 투입, 사업에 착수해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중 기존 2개인 폭포 시설을 3개로 증설하고, 장유사와 용지봉을 찾는 등산객 및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망쉼터도 확장했다.
레이저 조명, 투광등, 고보라이트 등의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종수 도시계획과장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며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 볼거리로 계곡에 머무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늘면 주변 음식점, 카페 등의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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