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글렀다' 한화, NC에 1-5 완패... 바리아 4이닝 5실점 시즌 3패

김민성 2024. 7. 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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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없는 완패였다.

한회이글스는 17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 바리아의 4이닝 5실점 부진과 수비불안이 겹쳐 1-5로 완패했다.

NC 선발 카스타노는 8이닝 1실점 2탈삼진 8피안타로 시즌 8승을 거뒀고, 한화 선발 바리아는 4이닝 5실점 2탈삼진 9피안타로 시즌 3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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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 바리아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영락없는 완패였다.

한회이글스는 17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투수 바리아의 4이닝 5실점 부진과 수비불안이 겹쳐 1-5로 완패했다.

특히 1회초 어설픈 주루플레이로 아웃 된 것과 1회말 2사 후 박건우의 안타 때 하주석의 실책성 플레이는 아쉬웠다.

다만 5회말부터 8회말까지 김규연-조동욱-김서현-황준서로 이어진 영건들의 무실점 릴레이는 위안거리였다.

승부는 일찌감치 1회부터 갈렸다.

1회초 한화는 이원석이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견제사에 걸려 아웃됐고 김태연이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1사후 안치홍의 좌전 안타 때 1루주자 페라자가 아웃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1회말에는 선발 바리아가 2아웃을 잘 잡아 놓고 박건우의 직선타구를 3루수 하주석이 뒤로 빠트렸고 이후 데이비슨의 1타점 2루타를 시작으로 권희동-김휘집-박세혁이 5 연속안타를 날려 0-3으로 뒤졌다.

4회말에도 김휘집과 도태훈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 위기를 자초했고 김주원에게 희생플라이, 박시원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0-5로 끌려갔다.

이후 한화는 상대 선발 카스타노의 구위에 눌리다가 8회초에 김태연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해 다음 경기를 기약하게 됐다.

NC 선발 카스타노는 8이닝 1실점 2탈삼진 8피안타로 시즌 8승을 거뒀고, 한화 선발 바리아는 4이닝 5실점 2탈삼진 9피안타로 시즌 3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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