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제업무지구 버들개 공원 지하에 공공도서관 짓는다

이용안 기자 2024. 7. 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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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버들개 문화공원 하부에 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2가 427-3 일대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2006년 최초 결정된 이후 현재 3개소 완료, 1개소 진행중, 1개소 존치로 계획돼 있다.

버들개 문화공원은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지에서 분담해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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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제업무지구 버들개 문화공원 위치도/사진=서울시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의 버들개 문화공원 하부에 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한강로2가 427-3 일대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2006년 최초 결정된 이후 현재 3개소 완료, 1개소 진행중, 1개소 존치로 계획돼 있다.

버들개 문화공원은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지에서 분담해 조성하고 있다. 일부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12월부터 개방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미조성된 공원 지하에 문화시설 도서관이 지어진다.

용산구의 공공도서관은 4개로 25개 자치구 중 최화위 수준이다. 국제업무지구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구가 늘면 도서관 서비스도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서울시는 용산역 일대가 경제·문화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용산게이트웨이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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