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버들개 공원에 지하도서관 조성

이배운 2024. 7.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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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버들개 공원에 지하도서관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구 한강로2가 427-3 일대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2006년 최초 결정된 이후 현재는 3개소 완료, 1개소 진행중, 1개소 존치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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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빌딩주변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 조건부가결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용산 버들개 공원에 지하도서관이 조성된다.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구 한강로2가 427-3 일대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2006년 최초 결정된 이후 현재는 3개소 완료, 1개소 진행중, 1개소 존치로 계획돼 있다.

버들개 공원은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지(4개구역)에서 분담해 조성하고 있으며 일부 조성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방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공원 하부에 문화시설 도서관을 결정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용산게이트웨이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본 구상단계로 버들개공원 지하는 용산역~용산공원을 잇는 보행공간계획을 구체화 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용산구는 지하 도서관을 먼저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내 부족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공원 이용자 및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해 공원 및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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