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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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 228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3일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레버리지 상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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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3분기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장기적인 성장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3일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레버리지 상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기초지수 ‘에프엔가이드(FnGuide) 반도체TOP10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반도체 섹터 레버리지 ETF다.
해당 ETF의 상장을 기념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8월 1일까지 해당 ETF 2종 중 1종 이상 보유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우상향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TIGER 반도체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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