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 공예품대전’서 2년 연속 단체부문 최우수상

동상 2명·특선 5명 등 총 17명 개인 분야 입상

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2년 연속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인분야에서는 △동상 이한경-한글꽃(도자분야), 장춘철-부자되세요(목칠분야) 2명 △장려상 1명 △특선 5명 △입선 9명 등 성남지역 공예인 17명이 대거 입상했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대회이다.

올해는 총 28개 시·군에서 389종의 공예품들이 접수됐다. 성남시는 목칠분야 26종, 도자분야 1종, 금속분야 3종, 섬유분야 4종, 종이분야 20종, 기타분야 14종으로 6개 분야에 총 68종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을 차지한 수상작은 오는 11월 열리는 ‘제5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공예기술을 전승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 공예품대전 참가 지원, 우수공예품 개발비용 지원, 우수공예품 전시전 지원, 성남시 공예명장 장려금 지원 등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