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시즌2' 선자 역 윤여정과 김민하 스틸공개[공식]

남혜연 기자 2024. 7. 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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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한 장의 사진이 주는 묵직함은 달랐다.

처연한 눈빛 그리고 세월의 흐름을 모두 담아낸 듯 배우 윤여정과 김민하는 그렇게 한명의 선자 역을 연기했다.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은 ‘파친코’ – Pachinko 시즌 1의 주역 윤여정, 김민하가 돌아오는 시즌 2에서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 작품.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아가기 위해 이방인의 삶을 선택한 젊은 시절의 ‘선자’(김민하 분)와 수십 년이 흘러 낯선 땅에서 단단하게 뿌리내린 노년의 ‘선자’(윤여정 분)의 이야기로 매 에피소드마다 진한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낸 ‘파친코’ 시즌 1. 다가오는 8월 공개되는 시즌 2에서도 한 명의 ‘선자’를 연기한 윤여정과 김민하의 열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은 ‘파친코’ 시즌 1에서 깊은 관록을 바탕으로 노년의 ‘선자’를 섬세하게 연기해내 극찬 받은 바 있다.

특히 수십 년이 흘러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온 ‘선자’가 영도에 도착해 그동안의 설움을 뱉어낸 4화의 엔딩 장면은 “윤여정의 우는 듯 웃는 듯 두 가지를 엮어내는 연기는 그냥 감탄, 경탄”(유튜브_U****) 등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또한 젊은 시절의 ‘선자’ 역으로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김민하는 순수함과 총명함, 어머니의 강인함까지 완벽하게 그려내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 불굴의 주인공 선자를 연기한 신인 김민하는 어린 아내이자 어머니로 오스카 수상자 윤여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New York Times), “ 시대의 생존자인 선자를 노련하게 그려냈고 캐릭터의 유약한 면과 강인한 면을 모두 보여줬다” (Forbes) 등 세계 매체의 뜨거운 찬사를 한 몸에 받은 김민하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장대한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낸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와 웰메이드 프로덕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파친코’는 시즌 1에서 ‘선자’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윤여정, 김민하와 함께 올여름 시즌 2로 돌아 온다.

한편, ‘파친코’의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8월 23일(금)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금)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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