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년마음 챙기는 '마음편의점 1호점'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세븐일레븐 양재역점을 '마음편의점 1호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구는 청년을 가장 잘 이해하는 19~34세의 또래 청년 15명을 '마음건강 서포터즈'로 위촉한 바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쉽고 편리하게 마음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세븐일레븐 양재역점을 '마음편의점 1호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마음편의점'은 서울 자치구에서는 처음 도입한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 건강을 자가 검진할 수 있으며, 서초구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의 비밀 상담 게시판으로 접속해 비공개 정신건강 상담도 가능하다.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도 편하게 검진할 수 있도록 리플릿도 비치했다.
자가검진 후 마음 돌봄이 필요한 청년에 대해서는 전문가 상담까지 연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청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 편의점을 올해 5호점까지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청년을 가장 잘 이해하는 19~34세의 또래 청년 15명을 '마음건강 서포터즈'로 위촉한 바 있다. 이들은 마음건강교육, 청년정신건강 캠페인, 또래상담 실습, 정신건강사업 SNS 홍보 등에 참여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쉽고 편리하게 마음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수행원에 책임 전가"(종합)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