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 잘 가세요~, 필요없어!…‘New 갈락티코 계획’ 레알, 요로 놓치고 수비 보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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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젊은 수비수로 레니 요로(릴LOSC) 영입에 적극적이었으나, 최근 기류가 달라지며 발을 뺐다.
이어 "레알은 요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무게를 두자 계획을 바꿨다. 이적시장에서 많은 고민을 이어가는 중 중앙 수비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요로를 놓치면서 이적시장을 다시 계획하게 됐고, 아예 중앙 수비수 영입 자체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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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젊은 수비수로 레니 요로(릴LOSC) 영입에 적극적이었으나, 최근 기류가 달라지며 발을 뺐다. 심지어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 대한 영입을 이적시장 계획에서 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7일(한국시간) “레알과 요로의 이적사가는 끝났다. 레알은 요로의 소속팀 릴이 주저하는 모습에 지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은 요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무게를 두자 계획을 바꿨다. 이적시장에서 많은 고민을 이어가는 중 중앙 수비 영입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90㎝의 큰 신장과 긴 다리에 나오는 빠른 속도 등 프랑스 현지에는 ‘제2의 로랑 블랑’, ‘제2의 라파엘 바란’ 등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망주다.
2021-22시즌 데뷔 후 유스팀을 오가며 활약했고,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주로 뛰며 15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지난 시즌 그동안 팀의 수비 핵심이었던 주제 폰테의 이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44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입지를 다졌다.
일찌감치 두각을 보인 요로를 향해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냈고, 레알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주드 벨링엄, 올해 킬리안 음바페를 품으며 ‘뉴 갈락티코’를 꿈꾸는 레알은 요로의 영입으로 빠르게 핵심 수비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요로 역시 레알행을 원했으나, 최근 맨유 이적으로 굳어진 모습이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요로가 개인 합의를 마무리 짓기 위해 영국으로 향한다. 릴은 요로의 맨유 이적을 강력하게 추진했고,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이번 여름 매각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선택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요로를 놓치면서 이적시장을 다시 계획하게 됐고, 아예 중앙 수비수 영입 자체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굳이 이번 여름 막대한 투자를 감행하지 않고, 한차례 쉬어간 뒤 다음 이적시장에 다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레알이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또 다른 이유로는 성장 중인 유스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 경험이 있는 2003년생 마벨이 차기 수비수 1순위로 거론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유스 무대에서 버질 반다이크와 비교되는 야코보 라몬(205년생), 가장 젊은 2007년생 호안 마르티네스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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