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父에 신장 기증한 이유 “당연히 해야 할 일”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7. 18.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남윤수가 부친에게 신장을 기증한 가운데, 응원이 쏟아지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윤수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그저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인식했던, 더불어 작은 결심들과 만감이 겹치고 솟아, 이렇게 시간이 지나니 아버지께 좋은 나날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남윤수는 부친을 위해 신장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윤수. 사진 I 유용석 기자
배우 남윤수가 부친에게 신장을 기증한 가운데, 응원이 쏟아지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윤수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그저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인식했던, 더불어 작은 결심들과 만감이 겹치고 솟아, 이렇게 시간이 지나니 아버지께 좋은 나날을 선물해 드린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기사로 먼저 접하시고 다독여주신 팬분들, 수일간 따뜻하게 맞아주신 병원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두렵고 망설이는 일들 앞에서, 선뜻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이식을 앞둔, 기다리고 계실 환자분들도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윤수는 부친을 위해 신장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6월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으며, 건강에도 문제가 없는 상태다. 부친 역시 퇴원 후 빠르게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7년생인 남윤수는 2004년 모델로 데뷔 후 드라마 ‘인간수업’, ‘괴물’, ‘연모’, ‘오늘의 웹툰’, ‘대도시의 사랑법’ 등에 출연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할머니에 대한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