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에 하늘길 막혀…인천공항 여객기 25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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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여객기들이 결항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공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 1257편 중 25편이 결항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만큼 공항 이용객들에게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며 "항공기 운항정보는 항공정보포탈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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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18일 인천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여객기들이 결항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인천공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 1257편 중 25편이 결항 예정이다.
이중 이날 출발편 1편은 결항했으며 4편은 회항했다. 전날에는 도착편 1편이 결항했고, 4편이 회항했다. 운항계획이 있던 1188편 중 27편이 결항했으며, 19편은 각 항공사 측이 사전에 취소했다.
이날 인천공항 지역(영종도)의 누적 강수량은 111.2㎜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4시 45분을 기해 옹진·강화를 제외한 인천 지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 8시 30분 강화군에, 오후 10시 10분 옹진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만큼 공항 이용객들에게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며 "항공기 운항정보는 항공정보포탈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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