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이은형, 35주에 하혈 “유언쓰고 병원갔다” 아찔한 근황

박효실 2024. 7. 18.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산을 5주 앞둔 코미디언 이은형이 갑작스러운 출혈로 병원을 향했다.

이은형은 17일 유튜브채널 '기유TV'에 8월 출산을 앞두고 최고의 비상이 걸렸던 아찔한 하혈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은형은 "검색해봤더니 35주에 출산하신 분들이 꽤 있더라. 지금이 35주 4일째인데, 입원할까봐 걱정이기도 하고, 이대로 애 낳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오는 8월 결혼 7년만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채널 ‘기유TV’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출산을 5주 앞둔 코미디언 이은형이 갑작스러운 출혈로 병원을 향했다.

이은형은 17일 유튜브채널 ‘기유TV’에 8월 출산을 앞두고 최고의 비상이 걸렸던 아찔한 하혈 비하인드를 전했다.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 카메라를 든 이은형은 “급하게 병원에 가고 있다. 원래는 다음 주 화요일이 검진인데 갑자기 하혈을 했다. 생리를 하지 않은 지 8개월이 지났는데 속옷에 피가 묻어 있어 깜짝 놀라 병원에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검색해봤더니 35주에 출산하신 분들이 꽤 있더라. 지금이 35주 4일째인데, 입원할까봐 걱정이기도 하고, 이대로 애 낳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검사를 앞두고 초조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남편 강재준은 말이 없었고, 이은형은 “사실 밤새 잠을 거의 못 잤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고 아이는 문제가 없다는 의사의 말에 이은형은 “깡총이 잘못될까봐 유언까지 남겼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유튜브채널 ‘기유TV’


하지만 다음날에도 출혈이 이어져 두 사람은 병원을 재방문했고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아기 머리가 지금 35주인데 38주 크기다. 머리숱이 꽤 있겠다. 타고난 짱구다. 지금 3kg이다”라고 말했다. 벌써 머리카락도 자라고 생각보다 큰 아기의 모습에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다.

의사는 “지금 근종이 13cm 정도 크기다. 근종 쪽에도 혈관이 많이 모여있다”라고 말했다. 아이가 자라면서 근종 주변으로 피가 고여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보였다.

이은형은 “8월6일에 제왕절개를 잡아놨는데 그 전에 진통이 올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빠르게 성장 중인 깡총이 맞이에 들어갔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오는 8월 결혼 7년만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