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강원 산사태 경보 '심각'…대전·세종·전북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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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8일 오전 7시30분을 기해 경기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 대전·세종·전북지역은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가 발령된 곳은 △주의 부산·대구·광주·울산·전남·경남·제주 △경계 대전·세종·충북·충남·경북·전북 △심각 서울·인천·경기·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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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산림청은 18일 오전 7시30분을 기해 경기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 대전·세종·전북지역은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18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을 위주로 많은 강수량(많은 곳 30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지역의 강우전망과 산사태 예측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산사태 위기경보가 발령된 곳은 △주의 부산·대구·광주·울산·전남·경남·제주 △경계 대전·세종·충북·충남·경북·전북 △심각 서울·인천·경기·강원이다.
임상섭 청장은 “최근 선행 강우가 많았으며, 중부지방 집중 강우전망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유사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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