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물폭탄 맞은 경기도, 비 피해 10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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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밤 사이 침수 등 100여 건 피해가 이어졌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4까지 경기소방은 127건 피해에 대해 조치했다.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한 16일 오후 8시께부터 발생한 피해는 280건(구조 2건·배수 13건·주택 47건·토사 낙석 10건·도로장애 129건·기타 79건) 피해에 대해 조치를 마쳤다.
이외에도 도로침수, 차량침수 등 피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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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밤 사이 침수 등 100여 건 피해가 이어졌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4까지 경기소방은 127건 피해에 대해 조치했다.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한 16일 오후 8시께부터 발생한 피해는 280건(구조 2건·배수 13건·주택 47건·토사 낙석 10건·도로장애 129건·기타 79건) 피해에 대해 조치를 마쳤다.
이날 오전 6시1분 일산서구 한 반지하주택이 물에 잠겨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앞서 0시15분 김포시 월곶면 한 마을이 범람 위기에 처해 주민이 대피했다.
이외에도 도로침수, 차량침수 등 피해가 이어졌다.
비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곳곳에 시간당 30~60㎜(강한 곳 70㎜ 이상) 수준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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