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여름밤이 즐거워진다" 강릉 주문진 전통시장 야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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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대표 어항인 강릉 주문진 전통시장에서 오는 19일부터 9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성수기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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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성수기 동안 운영된다.
주말야시장은 별도 개장식 행사는 없으나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야시장의 주제는 '주문찐 전통시장, 별빛바다 야시장'으로 주문진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아주 좋은, 최고의 야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야시장 운영은 공모를 통해 모집된 운영자들 중 20~30대 청년 상인들의 많은 참여로 눈길을 끌었으며 주문진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해산물 위주의 메뉴 컨설팅을 강화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되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영수 주문진종합시장 회장은 “주문진종합시장은 그동안 상권이 많이 쇠퇴했으나 2022년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2023년 주문진 5일장 확대 등 지자체와 함께 상권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야시장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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