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3% 급락에도 지수 선물 일제 상승, 나스닥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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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지수 선물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3%, S&P500 선물은 0.16%, 나스닥 선물은 0.25% 각각 상승하고 있다.
다우는 0.60% 상승한 데 비해 S&P500은 1.39%, 나스닥은 2.77%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반도체주가 일제히 폭락함에 따라 나스닥과 S&P500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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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지수 선물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후 7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3%, S&P500 선물은 0.16%, 나스닥 선물은 0.2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해석했다.
앞서 정규장은 반도체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면서 급락했다. 다우는 0.60% 상승한 데 비해 S&P500은 1.39%, 나스닥은 2.77% 각각 하락했다.
다우만 오른 것은 전일 실적을 발표한 유나이티드 헬스가 강력한 실적으로 주가가 4% 이상 급등했기 때문이다. 전일에도 다우는 랠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그러나 반도체주가 일제히 폭락함에 따라 나스닥과 S&P500은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은 2.77% 급락했다.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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