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열대야, 새벽에도 27도…폭우 쏟아진 철원·화천과 대조

신관호 기자 2024. 7.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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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18일 새벽 철원과 화천 등 영서중북부에 비교적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영서남부인 원주에선 열대야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익일 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인데, 18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원주의 최저기온이 27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따뜻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원주의 기온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50분 현재 원주 주요지역엔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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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상청의 강원지역 밤사이 최저기온 관측자료. (기상청 제공) 2024.7.18/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18일 새벽 철원과 화천 등 영서중북부에 비교적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영서남부인 원주에선 열대야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익일 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인데, 18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원주의 최저기온이 27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따뜻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원주의 기온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50분 현재 원주 주요지역엔 비가 내리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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