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깊은 전통과 역사' 자랑하는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마이데일리 참가팀 소개 ⑦]

노찬혁 기자 2024. 7.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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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깊은'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
윤장술 감독 지휘봉, 2006년 창단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윤장술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은 지난 2006년 정식 창단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깊은 역사의 팀이다. 현재 주니어리그부터 유소년리그, 꿈나무리그, 새싹리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연세유소년야구단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서울고 출신 윤장술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부회장, 운영위원장, 심사위원장, 상벌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연세유소년야구단을 지휘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제1회 가평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대만국제교류전 감독으로 선임됐다.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은 '생활 속의 야구,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를 지향하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소속됐다. 홍제동 연세베이스볼레슨장과 망원어린이야구장과 홍은동 돌산야구장 3곳에서 훈련하고 있다. 엘리트 야구 출신으로 한국 유소년 야구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윤장술 감독 중심으로 선수들은 탄탄한 기본기부터 쌓는다. 또한, 선수 출신 코치진이 직접 선수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은 성적보다는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윤장술 감독은 "유소년 야구가 힘든 훈련이 아닌, 재미있게 즐기면서 탄탄한 기본기를 익히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도덕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직접 몸으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두뇌신경발달과 건전한 사고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구에 관심 있거나 소질 있는 아이들은 그동안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개인 신체 능력에 맞는 단계별 집중 레슨을 벌인다. 전 포지션 겸업이 가능한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

연세유소년야구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장충어린이야구장과 횡성베이스볼테마크에서 열리는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다. 연세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경험하며 여러 가지 부분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대문구 연세유소년야구단

* 코칭 스태프

- 윤장술 감독

- 임형석 코치

- 하성준 코치

- 강동우 코치

* 주요 선수

- 유소년리그 백호 : 김준후(중1), 조윤성(초6), 최하엘(초6)

- 꿈나무리그 현무 : 최예강(초5), 강다현(초5), 박시환(초5)

- 새싹리그 : 우승민(초3), 이예성(초3), 김타비(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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