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성큼 다가온 올림픽 개막...역대 100번째 금메달 앞둔 한국 '골든데이'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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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극전사들이 '금빛 활약'을 펼칠 모습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양정모가 레슬링 자유형 62kg급에서 한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뒤 현재까지 한국은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96개를 획득했다.
한국의 첫 메달은 개막식 바로 다음날인 27일 김우민(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개인 첫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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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세계인의 축제'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극전사들이 '금빛 활약'을 펼칠 모습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역대 최소 규모인 144명의 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나선다.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등 인기 구기 종목이 대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선수단 규모는 더욱 단촐해졌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한국에 의미가 큰 대회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양정모가 레슬링 자유형 62kg급에서 한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뒤 현재까지 한국은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96개를 획득했다. 4개만 더 따내면 통산 금메달 100개를 달성한다.
물론 메달이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지만 결국 지켜보는 이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모두 '금빛'을 향해 시선이 이동하게 된다.
한국의 첫 메달은 개막식 바로 다음날인 27일 김우민(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개인 첫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다.
같은 날 한국의 효자 종목 중 하나인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여자 에페 송세라(부산광역시청)이 개인전에 출전한다.
'한국=양궁'이라는 공식이 존재한다고 말할 정도로 최고의 효자 종목으로 꼽히는 양궁에서는 28일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한국체대)을 비롯해 여자 양궁이 올림픽 10회 연속 우승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같은 날 유도에서는 안바울(남양주시청)이 남자 유도 66kg급 경기에 나선다. 안바울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해당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20 도쿄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진짜 '골든데이'는 29일에 펼쳐진다. 먼저 남자 공기소총 박하준(KT)과 여자 공기소총 반효진(대구체고)가 금메달을 향해 영점을 맞춘다.
유도에서는 허미미(경북체육회)가 여자 유도 57kg급에 나서 금빛 메치기를 예고하고 있다. 허미미는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남자 양궁대표팀은 남자 단체전에 나서 과녁 정중앙을 꿰뚫는다.
29일 대미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장식할 예정이다. 황선우는 자신의 주 종목 남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한다.
30일과 31일에는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과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금빛 찌르기'에 나선다. 특히 남자 단체전에서는 3연패에 도전한다.
8월에도 금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8월 2일과 3일에는 양궁 혼성 경기와 개인전이 펼쳐지고, 한국 배드민턴 에이스이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5일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향한 스매싱한다.
7일부터는 태권도 대표팀이 출격한다. 도쿄 올림픽에서 '노 골드' 수모를 겪으며 종주국 체면을 구겼던 한국은 남자 58kg급에 박태준(경희대)이 출전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이후 8일 여자 57kg급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9일 남자 80kg급 서건우(한국체대), 10일 여자 67kg 초과급 이다빈(서울시청) 금빛 발차기를 날린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은 10일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날아오른다.
도쿄 올림픽 남자부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10일, 성승민은 11일 여자부 근대 5종 개인전 메달을 향해 뛴다.
대회 폐회식이 진행되는 11일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은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 출전한다.
사진=연합뉴스, 허미미 SNS,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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