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프리시즌 공식 친선 경기서 무난한 활약···팀은 5대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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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 프리시즌 첫 공식 친선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패크에서 열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1부) 소속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대1로로 승리했다.
토트넘이 관중 앞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건 이번 하츠전이 처음이다.
전반 39분 터진 브레넌 존슨의 골로 1대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토트넘은 손흥민 등 선발 멤버 전원을 교체해 벤치 자원들에게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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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앞에서 처음 치른 프리시즌 친선 경기
전반 45분 소화 후 벤치 자원들과 교체돼
손흥민(32) 프리시즌 첫 공식 친선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패크에서 열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1부) 소속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5대1로로 승리했다.
토트넘이 관중 앞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건 이번 하츠전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만 소화했다. 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전반 39분 터진 브레넌 존슨의 골로 1대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토트넘은 손흥민 등 선발 멤버 전원을 교체해 벤치 자원들에게 기회를 줬다.
토트넘은 후반 1분 만에 수비 실수로 하츠 로런스 샹클런드에게 실점했으나 후반 10분 윙 랭크셔의 골로 다시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21분 마이키 무어, 27분 제스 스펜스, 41분 애슐리 필립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완승했다.
토트넘은 20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 뒤 동아시아로 이동,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지난해 J리그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어 한국으로 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르고 8월 3일 오후 8시에는 같은 곳에서 '철기둥' 김민재가 버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붙는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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