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 제로베이스원, 美·中·日 주요 페스티벌서 잇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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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1년 만에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떨치고 있다.
'TMEA 2024'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음악 페스티벌이자 시상식으로, 제로베이스원의 참석은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또한 26일~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K-POP 슈퍼 페스티벌 'KCON LA 2024'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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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데뷔 1년 만에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떨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4, 이하 'TMEA 2024')에 출격한다.
'TMEA 2024'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음악 페스티벌이자 시상식으로, 제로베이스원의 참석은 '5세대 아이콘'으로서의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5일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Global Spin Live)'에 출연한다. 제로베이스원은 현지 관객들 앞에서 진행자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두 곡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또한 26일~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K-POP 슈퍼 페스티벌 'KCON LA 2024'에도 참석한다. 제로베이스원은 그간 'KCON'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역대급 무대들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매료시킨 바, 이번에도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오는 8월 17일과 18일에는 각각 오사카와 도쿄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도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풍성한 라인업 속에 제로베이스원은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현지 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열도 내 'ZB1 열풍'을 이끌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낸 첫 일본 싱글과 5월 낸 미니 3집으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4'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에서 K팝 아티스트 중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첫 번째 해외 투어를 진행한다. 이들은 서울에 이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마카오, 아이치,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갖는다.
제로베이스원의 첫 해외 투어는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장에서 잇달아 펼쳐질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불과 데뷔 1년 남짓한 K팝 그룹으로서는 매우 이례적 행보로,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 제로베이스원의 찬란한 성장세에 이목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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