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중국 벙부대학과 협력 방안 논의 협의회 개최

박석희 기자 2024. 7. 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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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대학교는 최근 중국 벙부대학교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고 18일 전했다.

앞서 안양대는 지난 2022년 11월 벙부대학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 부총장과 이태규 대학원장, 이 영 국제교류원장, 전주언 기획처장, 이종현 국제교류원 부장, 진국용 벙부대 당서기(이사장), 양안승 벙부대학 국제교류 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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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양측 업무협약 체결
[안양=뉴시스] 협의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대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최근 중국 벙부대학교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업무 협의회를 열었다고 18일 전했다. 앞서 안양대는 지난 2022년 11월 벙부대학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공동 학술 활동 협력 ▲공동 연구 활동과 연구 정보 교류 ▲교수와 직원 교류 협력 ▲학생의 학위과정 교류 협력(학부 편입학, 석·박사 과정)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생과 학술 및 문화 교류 등 국제교류를 놓고,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과 절차에 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1978년 설립된 벙부대학은 전임 교원 1000명 규모의 공립대학으로, 14개 단과대학, 56개 전공에서 학생 1만7500명이 재학 중인 가운데 경영·경제대학과 문화·예술대학, 교육대학, 공학 대학 등이 명문 대학으로 손꼽힌다.

장광수 총장은 협의회에 앞서 진국용 당서기 등 벙부대학 일행을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창의 융합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벙부 대학과의 교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인사 했다.

이에 진국용 당서기는 “높은 수준의 교육 기반을 갖춘 안양대와 교류를 더욱더 확대하고 싶다”며 “학생 교류를 비롯해 교원 교류, 학과 공동 개설 등 많은 교류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 부총장과 이태규 대학원장, 이 영 국제교류원장, 전주언 기획처장, 이종현 국제교류원 부장, 진국용 벙부대 당서기(이사장), 양안승 벙부대학 국제교류 처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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