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천상무, 올 시즌 서울전 첫 승 노린다

박홍식 기자 2024. 7. 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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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올 시즌 서울에 첫 승을 노린다.

김천상무는 서울전 첫 승을 통해 선두를 수성하려 한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김천상무는 선수단 컨디션과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서울전 첫 승과 함께 선두 수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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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격돌
7기 전역기념식 후 기념사진 찍는 선수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올 시즌 서울에 첫 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서울전 첫 승을 통해 선두를 수성하려 한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시즌 첫 맞대결인 5R 원정에서는 1대 5로 패배했다.

절치부심한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에서 0대 0 무승부에 그쳤다. 이제는 승리할 때다.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아직 서울에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과 선수단 모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분위기 반등에도 성공했다.

지난 인천전과 수원FC전 1무 1패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북을 4대 0으로 대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서울이 홈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1승 2패로 흔들렸다는 점도 김천상무의 승리에 가능성을 실어준다.

선수 컨디션 측면에서도 U22 자원인 9기 박상혁이 4경기 3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고, 이동경, 맹성웅이 데뷔 골을 넣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천상무는 선수단 컨디션과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서울전 첫 승과 함께 선두 수성을 노리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18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전 원정 응원단 모집을 받고 있다.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내 원정 응원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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