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신한은행 협약…'땡겨요 상품권' 15% 할인가에 발행

정준영 2024. 7. 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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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난 17일 신한은행과 '종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을 돕고 민생경제 위기를 타개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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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 정문헌 종로구청장(왼쪽)과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이 지난 17일 '종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지난 17일 신한은행과 '종로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1일(토요일 또는 공휴일의 경우 다음 영업일)에 배달앱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인 종로땡겨요상품권을 '서울Pay+'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신한은행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 중개수수료 2% 적용, 종로구 맞춤 특화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을 돕고 민생경제 위기를 타개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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