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6월 물가상승률 2%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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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6월 CPI 상승률은 2%였으며 특히 호텔 가격 상승률은 8.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영국 통계청이 호텔 가격 데이터를 수집한 6월 11일을 전후해선 스위프트의 공연이 없었으며, 또 6월 공연 부문 물가상승률은 7.3%로, 5월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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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향을 미쳤을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6월 CPI 상승률은 2%였으며 특히 호텔 가격 상승률은 8.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이 때문에 스위프트가 지난달 영국 여러 도시에서 펼친 콘서트 '에라스 투어'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스위프트는 6월 7일 에든버러를 시작으로 6월 23일 런던까지 영국에서 10차례 공연했으며, 8월에 다시 런던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스위프트 효과를 단정하긴 어렵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영국 통계청이 호텔 가격 데이터를 수집한 6월 11일을 전후해선 스위프트의 공연이 없었으며, 또 6월 공연 부문 물가상승률은 7.3%로, 5월보다 낮았기 때문입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이코노미스트들이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를 놓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바클레이스는 영국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을 한 차례 볼 때마다 팬이 쓰는 돈이 850파운드(153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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