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언니네 산지직송' 덱스 캐스팅, 염정아 세력 작용했다…잘생기고 사랑스러워 ('유퀴즈')

이소정 2024. 7. 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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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덱스를 칭찬하며 '언니네 산지직송' 캐스팅 비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막내로 덱스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염정아는 "드라마를 같이 찍었는데 너무 괜찮았다. 되게 성실하고 건강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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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tvN '유퀴즈' 캡처



배우 염정아가 덱스를 칭찬하며 '언니네 산지직송' 캐스팅 비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 유퀴즈') 253회에서는 '멍 때리기 대회' 10주년 챔피언이 된 권소아 아나운서와 33년 강력계 몽타주 수사 1인자 정창길 형사, 갈비뼈가 앙상하던 사자 '바람이'를 살려낸 청주 동물원 김정호 수의사 그리고 배우 염정아가 출연했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



염정아는 18일 첫 방송하는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했다. 그는 "덱스가 제일 막내고 박준면, 안은진과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막내로 덱스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염정아는 "드라마를 같이 찍었는데 너무 괜찮았다. 되게 성실하고 건강했다"고 이야기했다.

성실한 친구 많은데 '굳이' 덱스여야 하는 이유가 있었냐는 말에 염정아는 "요새 인기가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자다운 면만 있는 게 아니라 사랑스럽기도 하다. 너무 귀엽다"고 칭찬했다. 오로지 성실함 때문에 뽑은 게 맞냐고 되묻자 염정아는 덜컥 성실하기도 한데 "잘생겼다"고 강조했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



유재석은 염정아가 만든 식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가 만든 식혜가 그렇게 맛있다고. 유재석은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 씨가 전수 받아 LA에서 판매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자신 있다. 덜 달고 깊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웃어 보였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



유재석과 조세호는 먹자마자 감탄했다. 조세호는 "곰탕의 깊은 맛이 난다. 구수한 맛이 난다"고 덧붙였다. 식혜 레시피에 비결을 묻자 염정아는 "설탕 대신 양 적게 해서 원당을 넣는다"고 공개했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



유재석은 "염정아가 원래는 도회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삼시세끼'를 통해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삼시세끼'에서 정우성과 만나는 풋풋한 장면을 인상 깊게 봤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회사 이사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이사진으로 자리 잡은 아티스트컴퍼니의 소속 연예인이다. 염정아는 "이정재는 아빠 느낌이고, 정우성은 엄마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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