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트럼프 당선 가능성…증시 밸류 반등 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금리 인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가능성 등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증시가 밸류에이션 반등의 계기를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데 이 변화를 만든 트리거나 확실해진 금리 인하와 높아진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짚었다.
가능성으로 보았던 요인이 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반등의 계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최근 금리 인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가능성 등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증시가 밸류에이션 반등의 계기를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 연구원은 “변화는 보통 주도 업종의 성장이 훼손되어야 하고, 성장이 훼손되는 신호로서 변동성이 동반된다”며 “변동성 급등은 시스템 위기, 경기침체, 정책 전환 등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은 지금의 변화가 추세적이기보다는 기대의 반영이 크다고 판단했다. 과도했던 쏠림이 해소되고 눌려 있던 곳에서 수익률이 회복되는 평균회귀 정도의 성격이라고 양 연구원은 판단하고 있다.
먼저 금리 인하는 경기침체에 의한 인하보다는 인플레이션 안정에 기인하는 선제적 대응 성격이 짙다고 봤다. 트럼프 당선의 경우에는 과거 경험으로 보면 초기 기대를 반영하는 구간에서는 정책 관련 업종이 상대적 우위를 보였지만 결국 성장이 있는 업종이 주도 업종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주도 업종을 결정하는 것은 이익 성장이다”이라며 “실적시즌에 이것은 검증된다”고 강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북부 폭우에 전철운행중단·동부간선도로폐쇄 출근 대란 우려
- 전기 고치다 감전…82세 할머니가 ‘유튜브’ 보고 살렸다
- "깨웠는데 다시 잠들더라"…지하철 4칸 차지하고 맨발로 '숙면'
- "무슨 원한이"...복날 4명 중태 빠트린 농약, 오리 아닌 커피?
- “하하하” 웃으며 월북한 흑인 남성…근황은?[그해 오늘]
- "성매매로 돈 벌어와"…가출 여고생 협박하고 폭행한 여중생
- '구더기 통닭' 검사 결과 나왔다…"확률 높지만 물증 없어"
- “‘18금’ 감자칩 먹자 입에 통증” 日서 14명 병원 이송…뭐기에
- 민희진부터 러브버그까지…의정부고, 이번 졸업앨범도 “미쳤다”
- '쇠지팡이'로 공무원 찔러 출혈…악성민원인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