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역겨워” 톱게이 홍석천 잘나가니 배 아픈가, 고소 선언 일주일 만에 또[스타와치]

이슬기 2024. 7. 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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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또 악플을 박제했다.

홍석천이 픽(PICK)했던 이들이 스타로 발돋움하면서, 그의 콘텐츠에 대한 인기도 나날이 오르고 있는데, '응원' 만큼 그를 향한 '질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홍석천은 해당 메세지를 박제하며 "보석함 보면서 이런 느낌인가요? 이런 악플 올만이네"라고 덧붙였다.

일반인부터 유명 톱스타까지 '홍석천 픽'의 남성들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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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 사진=뉴스엔DB
사진=홍석천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또 악플을 박제했다. 고소를 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 홍석천이 픽(PICK)했던 이들이 스타로 발돋움하면서, 그의 콘텐츠에 대한 인기도 나날이 오르고 있는데, '응원' 만큼 그를 향한 '질투'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17일 홍석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해외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메시지에는 '주접 다 받아주는 착한'이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보석함'에 출연한 것에 대한 불만이 가득 담겼다.

번역기를 이용한 듯 어색한 말투의 네티즌은 "제정신이냐" "당신은 역겹다" "당신의 인생을 망칠 거다" "그 사람이 죽게 될 거야" 등의 도를 넘은 악성 비방으로 홍석천을 공격하고 있다.

이에 홍석천은 "외국팬들 중에도 과한 분이 있네요. 한국말로 욕하는 음성 메세지를 정성껏 보내시네"라고 적었다. 자신이 받은 음성 메시지에 대한 번역을 친절히 덧붙인 것. 거센 비난에도 꿋꿋하게 대처하는 홍석천의 의연함을 엿볼 수 있다.

앞서 홍석천은 "야 이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라는 네티즌의 메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홍석천은 "고소할게요. 변호사가 이런 거 고소감이라고 하던데 기다려요"라고 답을 전했다.

그러자 네티즌은 "죄송합니다 보석함 형만 좋은 거 보는 거 같아서 그랬어요" 라고 사과하더니, "근데 뭘로 고소해요?" "고소하세요 무고죄로 역으로 날려버릴라니까"라고 날선 반응으로 대응했다. 홍석천은 해당 메세지를 박제하며 "보석함 보면서 이런 느낌인가요? 이런 악플 올만이네"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의 보석함'은 보석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홍석천의 눈 여겨보던 남성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일반인부터 유명 톱스타까지 '홍석천 픽'의 남성들이 출격한다.

"잘생긴 남자의 팔로워에는 홍석천이 빠지지 않는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인터넷에 퍼지면서, 홍석천의 소셜미디어 팔로우 목록 속 원석들이 '보석함'이라는 콘텐츠로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이름을 알린 유명 스타들도 있지만, 새롭게 연예계에 발을 들이는 신인부터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한 무명들도 있어 또 다른 '등용문'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중에 대세가 된, 변우석 등이 이슈가 되면서 홍석천의 안목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변우석의 절친인 주우재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를 통해 "변우석이 홍석천 형님에게 실제로 감사해하고 있다. 우석이가 모델 때부터 좋아해주셨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악플을 박제한 같은 날 홍석천은 "이제 시즌2까지 잘 마무리했네여 정말 많은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은 소중한 시간들이었어여"라며 '보석함'의 시즌2 종료를 알렸다. 그는 "여름지나 빠른시일내에 더 많은 보석 찾아서 시즌3로 찾아뵙도록 열심히 노력해볼게요"라고 덧붙이기도.

홍석천의 게시글에는 "얼른 와주세요 두분 같이 와주세요 잘 견디고 있을게요" "석천이형님 화이팅입니다" "쉼 그리고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덕분에 눈이 즐거웠어여 새로운모습도 기대할게여"라는 응원부터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섭외를 요청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가 악플에도 꿋꿋할 수 있는 힘은 홍석천의 '보석함'에 더해지는 더 많은 네티즌의 호응일 것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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