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강수 600mm 육박‥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많은 비

[뉴스투데이]

◀ 앵커 ▶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이번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용인 CCTV 화면인데요.

차량들이 물살을 가로지르며 이동하고 있고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나무와 카메라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보라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이 수도권과 충남 북부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화성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경기 북부에 이어서 경기 남부 곳곳으로도 호우경보로 강화됐고요.

차츰 충북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도 호우주의보가 더 확대 발효되겠습니다.

지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누적 강우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 160, 인천 강화도에는 351mm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고요.

파주 판문점은 60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문제는 추가적으로 폭우가 더 쏟아진다는건데요.

내일까지 경기 북부 지역에 180mm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 전북에 150 이상,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도 150mm 이상의 추가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집중호우 시점을 보시면요.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오후까지, 강원은 저녁까지 시간당 30에서 70mm 이상의 물 폭탄이 한꺼번에 쏟아지겠습니다.

더 이상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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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8314_36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