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성형∙폭행루머NO"..카라, 여름바다 생각나는 컴백 비주얼

최이정 2024. 7. 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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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대 레전드' 카라(KARA)가 찬란한 여름날을 그려냈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지난 17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I Do I Do'의 'Blue Wave'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카라는 앞서 선보인 'A Flower'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꽃처럼 화사한 비주얼을 뽐냈다면, 이번 'Blue Wave'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바다처럼 찬란한 여름날을 예고하며 컴백 열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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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2세대 레전드' 카라(KARA)가 찬란한 여름날을 그려냈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지난 17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I Do I Do'의 'Blue Wave'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라는 여름 바다를 형상화한 블루 앤 화이트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5인 5색 수려한 비주얼과 함께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조명 효과가 어우러져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라는 앞서 선보인 'A Flower'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꽃처럼 화사한 비주얼을 뽐냈다면, 이번 'Blue Wave'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서는 바다처럼 찬란한 여름날을 예고하며 컴백 열기를 높였다.

'I Do I Do'는 카라가 지난 2022년 11월 발매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카라는 'MOVE AGAIN'의 타이틀곡 'WHEN I MOVE'로 국내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쓴 데 이어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 2000년대·2010년대·2020년대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린 최초의 걸그룹이 됐다.

신곡 발매에 앞서 카라는 지난 16일 선공개곡 'Hello'를 깜짝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故 구하라를 포함해 6인의 목소리가 모두 담긴 만큼 반응도 뜨거웠다. 카라가 신곡 'I Do I Do'로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카라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I Do I Do'를 발매한다. 이들은 내달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한편 박규리는 카라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얼굴 부상 소식을 전한 가운데, 부상 이유는 낙상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박규리의 얼굴 부상은 귀가하다가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박규리 배우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부상 위치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하고,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전문 의료진의 안내를 받았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박규리는 예정돼있던 카라 컴백 활동에 완전체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배우와 회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7월 한달간 예정돼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박규리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내일 수술해 내사람들한테 기대고 싶어서 기도해줘요"라고 입원 근황을 알리는가 하면, 수술 후 "수술 잘 됐대요. 내 사람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있어요. 앞으로 조심조심히 회복에만 전념해서 하루빨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내가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들 건강하길"이라고 셀카를 공개해 팬들을 안도케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규리의 부상을 두고 성형 의혹부터 폭행 피해 등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쏟아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 전혀 그런(폭행 등) 게 없다. 낙상사고였고, 넘어져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nyc@osen.co.kr

[사진] RBW,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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