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물폭탄'… 경기 15개 시군 호우경보·16개 시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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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이 18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안산 등 경기 6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도내 호우경보 발령 지역은 모두 15개 시군으로 늘었다.
기상청은 앞서 김포·고양·연천·파주·동두천·포천·양주·가평·화성 등 9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호우경보를 내렸다.
아울러 의정부·광명·과천·부천·성남·안양·구리·남양주·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16개 시군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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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이 18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안산 등 경기 6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대상 지역은 안산·시흥·수원·오산·평택·군포다.
이에 따라 도내 호우경보 발령 지역은 모두 15개 시군으로 늘었다.
기상청은 앞서 김포·고양·연천·파주·동두천·포천·양주·가평·화성 등 9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호우경보를 내렸다.
아울러 의정부·광명·과천·부천·성남·안양·구리·남양주·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등 16개 시군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90㎜) 이상이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파주 341.4㎜, 연천 260.5㎜ 등이다.
기상청은 경기 지역에 이날 오후까지 시간당 최대 30~60㎜(강한 곳 7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계곡·하천 상류 지역 야영 자제 △산사태·토사유출 유의 △제방 유실에 따른 침수 유의 등을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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