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손흥민 45분' 토트넘, 하트에 친선경기 5-1 완승...스펜스 1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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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기분 좋은 승리를 알렸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에 5-1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필립스의 5번째 골까지 터지면서 완승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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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토트넘 홋스퍼가 기분 좋은 승리를 알렸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에 5-1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포진했고 2선에 솔로몬, 쿨루셉스키, 존슨이 위치했다. 중원은 메디슨, 비수마가 구축했고 4백은 돈리, 스킵, 그레이, 포로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스틴이 꼈다.
이에 맞선 하츠도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최전방에 타가와가 나섰고 2선은 포레스트, 다한다, 오다가 받쳤다. 중원은 그랜트, 데블린이 자리했고 4백은 롤즈, 켄트, 오예고케, 테일러가 형성했다. 골문은 고든이 지켰다.
팽팽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토트넘이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8분 메디슨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 맞고 벗어났다. 하트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킵이 머리로 걷어낸 볼을 오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오스틴이 선방했다. 이어 전반 20분 테일러가 올린 크로스를 타가와가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토트넘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6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메디슨과 쿨루셉스키가 연계 플레이를 펼쳤고, 박스 안쪽으로 침투한 손흥민이 받아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트에 변수가 생겼다. 전반 34분 켄트가 부상으로 인해 할켓이 대신 들어왔다. 하트가 땅을 쳤다. 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테일러가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타가와가 마무리하려 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토트넘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39분 메디슨과 쿨루셉스키가 주고받은 패스를 존슨이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1분 좌측에서 메디슨이 보낸 볼을 손흥민이 슈팅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이어 메디슨과 손흥민을 거친 볼을 포로가 슈팅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양 팀 모두 후반전 대거 교체를 가져갔다. 토트넘은 모든 인원을 교체하고 디바인, 화이트먼, 필립스, 스펜스, 에메르송, 베리발, 롭슨, 무어, 베르너, 홀, 랭크셔가 들어갔다. 하트는 오다, 타가와, 고든 대신 맥케이, 생클랜드, 클라크를 투입했다.
곧바로 하트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1분 다한다의 패스를 받은 생클랜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스펜스의 패스를 받은 랭크셔가 뒷공간으로 파고들면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21분 베리발이 보낸 패스를 무어가 받고 돌파하면서 골문으로 꽂아넣었다. 토트넘이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베르너의 패스를 쇄도하던 스펜스가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필립스의 5번째 골까지 터지면서 완승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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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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