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톡] '집중호우' 장마철 자동차 관리는
평소보다 20%이상 감속해서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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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상태가 빗길에서 제동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하고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어 교체시기는 운전자의 운전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4년 정도 5만~8만km 주행한 경우 마모 상태를 확인 후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빗길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장마철의 경우 공기압을 평상시보다 10~15% 정도 높여줘야 한다.
빗길 운전 시에는 전조등과 와이퍼 등 작동이 증가해 자동차 배터리가 빨리 닳을 수 있다. 장마철에는 운전하기 전 배터리를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
비 오는 날 시야를 확보해 주는 와이퍼도 미리 체크할 필요가 있다.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시야가 좁아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와이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다.
빗길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2배 이상 길어지는 만큼 운전자는 장마철에는 감속 운행을 해야 한다. 평소보다 20% 이상 감속해서 주행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도 충분하게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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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계에서는 여름 휴가철 사전 점검과 침수 피해 차량 점검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항목은 ▲냉각수 ▲오일류 ▲워셔액 ▲배터리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KG 모빌리티는 수해차량 점검 및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10월말까지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르노코리아는 침수·파손 피해를 본 고객에게 차량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8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수해 발생시 보험 수리 최대 5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한다. 9월말까지 실시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지프와 푸조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아우디코리아는 침수 피해를 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무성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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