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하다” 김현중, 장마 피해에 망연자실…부동산 투자 실패→농부로 새출발(답이없땅)

이슬기 2024. 7. 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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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이 장마로 인해 옥수수 농사를 망쳤다.

이날 영상 속 김현중은 옥수수 밭에서 쓰러진 옥수수를 마주하고 "이야 이거 다 쓰러졌다. 너무 참담한대? 아니 이거 뭐냐고. 대박이네. 이거 어떡해"라며 충격에 빠졌다.

앞서 김현중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땅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매매가 어렵다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옥수수 농사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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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김현중이 장마로 인해 옥수수 농사를 망쳤다.

17일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망했습니다 (EP.15 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김현중은 옥수수 밭에서 쓰러진 옥수수를 마주하고 "이야 이거 다 쓰러졌다. 너무 참담한대? 아니 이거 뭐냐고. 대박이네. 이거 어떡해"라며 충격에 빠졌다. 옥수수 대가 상당수 쓰러져 더 이상 농사가 불가능한 지경이었던 것.

그는 "지금 옥수수가 다 쓰러졌다. 이번 주에 장마가 와서 옥수수가 처참하게 쓰러졌다"라며 “너무 참담하다”며 속상한 감정을 드러냈다.

“동네 사람들이 응원해주며 모기 물리지 말라고 옷도 주고, 유튜브 잘 보고 있다고 하곤 했다”라며 짙은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현중은 마음을 다잡고 수습에 나섰다. 그는 “세울 수 있는 것만 세우겠다. 강한 것만 키우겠다. 살아보겠다고 위로 꺾인 것도 있다"고 상황 파악에 나선 것. 나아가 이장의 옥수수밭을 탐색하더니 옥수수를 잘 키우는 법을 배우기로 했다. 이장은 비료를 정량으로 뿌리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가요계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굳혔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 A 씨에 대한 폭행 및 친자 소송 등 사생활 논란, 그리고 2017년 음주 운전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2022년 2월에는 2살 연하의 웨딩플래너와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앞서 김현중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의 땅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매매가 어렵다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옥수수 농사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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