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 2.8% 급락...다우 첫 41,0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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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중국에 대한 제재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등으로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업체 주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반도체주 급락은 미국이 반도체 부문에서 중국에 대한 제재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7% 떨어진 17,996.9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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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중국에 대한 제재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등으로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업체 주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 AI 칩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64% 하락한 117.9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타이완의 TSMC 주가도 각각 10.21%와 7.98% 떨어졌고,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은 12.29% 폭락했습니다.
반도체주 급락은 미국이 반도체 부문에서 중국에 대한 제재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 동맹국의 반도체 기업이 중국에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계속 허용할 경우 가장 엄격한 무역 제한 조치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타이완이 미국 반도체 사업의 100%를 가져갔다'고 비판한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도 반도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7% 떨어진 17,996.9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1,000선을 넘어서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59% 오른 41,198.08에 거래를 마쳐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9% 하락한 5,588.27에 장을 마쳤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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