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정숙 오열 “썸남이 내 친구들과 썸타는 기분이라 힘들어”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4. 7. 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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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정숙이 눈물을 쏟았다.

7월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1기가 커플룩을 입고 랜덤 데이트했다.

정숙은 원했던 상철과 좋아하는 교복을 입고 데이트하게 되자 좋아했고, 상철은 정숙에게 끌려 다니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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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21기 정숙이 눈물을 쏟았다.

7월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1기가 커플룩을 입고 랜덤 데이트했다.

영수와 현숙이 이소룡 옷을 골라 랜덤 커플이 됐다. 영자와 광수는 한복을 골랐고, 옥순과 영철은 웨딩드레스를 골랐다. 정숙과 상철은 교복을 골랐고, 영숙과 영호는 샤워가운을 골랐다. 순자와 영식은 잠옷을 골랐다.

영자와 광수는 한복을 입고 한우를 먹으러 갔다. 광수는 영자, 영숙과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영자의 리액션이 좋은 게 매력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면 아이를 낳을 거지만 배우자가 우선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에게 이성적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옥순과 영철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사진부터 촬영했다. 영철은 옥순에게 매력을 느꼈다. 영숙과 영호는 샤워가운을 입고 어색한 데이트를 했다. 영식과 순자는 잠옷을 입고 수육과 냉면을 먹었고 영수와 현숙은 이소룡 옷을 입고 밤바다를 구경했다.

정숙은 원했던 상철과 좋아하는 교복을 입고 데이트하게 되자 좋아했고, 상철은 정숙에게 끌려 다니는 분위기. 상철은 “전반적으로 생각이 다르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데프콘은 “너무 정숙 혼자만 신난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정숙은 오히려 상철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갔다.

랜덤 데이트 후 영호는 옥순 주위를 맴돌면서도 먼저 대화를 청하지 못했다. 반면 영수는 옥순과 따로 대화하며 거리도 가깝고 성향도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영호는 “제가 적극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현숙도 있어서 따로 말을 걸기 신경 쓰였다”고 했다. 현숙은 영호 옆에서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영철은 순자, 현숙, 영자 순서로 호감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정숙이 가장 먼저 숙소로 가서 잠을 청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정숙은 “이렇게 울 일이 아닌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어제부터 계속 힘들었다”며 “내가 얘를 만나는데 쟤도 만나도 되는 상황 속에 갇혀 있는 느낌이다. 모든 사람과 썸타고 있는 건데 나의 썸남이 여기저기 다 썸타고, 다 내 친구인 거다. 진짜 너무 이상하지 않냐.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데프콘은 “여기는 친구 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러 온 거”라고 말했고 송해나는 “좋아하는 이성이 다른 사람들에게 감정이 더 깊어져서 그걸 보는 게 힘든 것 같다”고 해석했다. 데프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갈 것 같아서 불안해 그런 것 같다”고 했다.

다음날 아침 영철과 영자는 산책하며 데이트 기회가 있길 바랐다. 영식은 영숙과 바다로 나가서 데이트 기회가 있으면 서로에게 쓰자고 했지만 영숙은 상철과 대화하길 바랐다. 상철은 순자와 산책했고 데이트 기회가 있다면 자신에게 써주길 바랐다. 영철은 상철과 순자를 보며 불안해했다.

영호는 옥순과 정숙을 알아보고 싶다며 영수에게 상대가 겹친다고 대놓고 말한 후 드디어 옥순을 찾아가 대화를 청했다. 영호가 찾아오자 옥순은 “기다리던 게 왔다”며 반색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영호가 “오늘 옥순에게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하자 옥순은 “오늘만요?”라고 반문하고 도발했다. 여기에 여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이뤄지며 옥순과 영호와 영수, 영철과 순자와 영자의 삼각관계가 예고돼 흥미를 더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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