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37.1%가 '지주'…토지소유자 190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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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37%는 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소유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별 보유 비중은 60대 이상 노년층에 집중됐다.
지난해말 현재 총 2391만 세대 중 62.1%인 1486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했고, 이 역시 2020년 61.2%, 2021년 61.7%, 2022년 62.0% 등 비중이 매년 늘고 있다.
토지소유자의 연령은 60대 이상 노년층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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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유 인구 전년대비 1.3% 늘어…매년 증가세
60대 연령자(30.1%), 50대(21.8%), 70대(20.0%) 순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37%는 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소유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별 보유 비중은 60대 이상 노년층에 집중됐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18일 공표했다.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전체 주민등록인구 5133만명 중 1903만명으로 전년(1877만명) 대비 1.3% 늘었다. 이는 2020년 1805만명, 2021년 1851만명에 이어 해마다 늘고 있다.
세대별로 따지면 토지를 가진 세대는 60%가 넘었다. 지난해말 현재 총 2391만 세대 중 62.1%인 1486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했고, 이 역시 2020년 61.2%, 2021년 61.7%, 2022년 62.0% 등 비중이 매년 늘고 있다.
소유대상 토지에는 전답 뿐 아니라 아파트 등의 집합건물에서 대지권이 설정된 땅도 포함된다. 따라서 아파트 입주민 등도 자연스럽게 토지소유자가 된다. 토지의 매각이나 상속·증여가 다수에게 분할되는 경우도 토지소유자를 늘리게 된다.
토지소유자의 연령은 60대 이상 노년층에 집중됐다. 연령별 비중은 60대가 30.1%로 가장 많았고, 50대(21.8%), 70대(20.0%), 80대 이상(14.2%), 40대(9.6%) 등이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 합산 비중은 64.3%로 전년(63.1%) 대비 늘었지만, 50대 미만(36.9%→35.7%)은 줄었다.

소유자의 법인격상 분류에 따르면 개인 토지가 4만622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법인은 7327㎢, 종중이나 종교단체 등 비법인은 7818㎢로 나타났다. 2022년에 비해 개인(4만6445㎢)은 0.5% 감소, 법인(7265㎢)은 0.8% 증가, 비법인(7817㎢)은 미세한 증가를 각각 보였다.
개인소유 토지의 용도지역별 면적은 농림지역이 2만2563㎢로 48.8%라는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이어 관리지역 1만4464㎢(31.3%), 녹지지역 5818㎢(12.6%) 순으로 집계됐다.
법인과 비법인의 용도별 소유비중도 순서는 동일했다. 법인은 농림지역 2361㎢(32.2%), 관리지역 1999㎢(27.3%), 녹지지역 1081㎢(14.8%) 순, 비법인은 농림지역 4442㎢(56.8%), 관리지역 1714㎢(21.9%) 녹지지역 930㎢(11.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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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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