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의 새로운 파급력 만들 방안 함께 찾자" [2024 K포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K콘텐츠의 새로운 파급력을 만들어낼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용 차관은 콘텐츠 산업을 통한 수익 창출이 국가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K웹툰 주목… 작가 노고에 감사"
용호성(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4 K포럼’에 축사자로 나서 “K콘텐츠는 국가이미지를 높일 뿐 아니라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독려했다.
용 차관은 ‘K’의 위상을 쌓아올리고 우리 문화의 긍지를 높인 산업 종사자들을 향해 응원했다. 그는 “2003년 콘텐츠 산업 정책 담당자로서의 첫 행보는 만화 출판 프로젝트”였다며 “우리 작가들이 웹툰 시장을 개척한 게 불과 20년 전인데 지금은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영화 등 전 세계 콘텐츠 업계가 어디에도 없는 창의적인 이야기를 찾고자 한국 시장을 먼저 들여다보고 찾아보는 시대가 돼 감회가 새롭다”며 말문을 열었다.
용 차관은 콘텐츠 산업을 통한 수익 창출이 국가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탁월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2022년 기준 132억달러(약 18조 2344억원)로, 2차전지와 전기차 등 주요 제조업의 수출 규모를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오늘날 서비스산업을 이끄는 주축이자 대표적인 수출흑자산업이란 설명이다. 그는 “콘텐츠 수출액이 1억달러(약 1381억원) 증가하면 소비재 등 연관 분야에서도 수출이 1억 8000만달러(약 2486억원) 이상 늘어난다는 보고서도 있을 정도”라며 “관광과 식품,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성장에도 콘텐츠 산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체코서 ‘24조+α 잭팟’ 터졌다…K원전 15년 만에 수출 확실시(종합)
- '쯔양 협박' 전국진…"사과한다"면서 과거 폭로해 2차 가해 논란
- 백종원 연돈볼카츠 사태에 '홍콩반점' 사장님 나선 이유
- "무슨 원한이"...복날 4명 중태 빠트린 농약, 오리 아닌 커피?
- “하하하” 웃으며 월북한 흑인 남성…근황은?[그해 오늘]
- "성매매로 돈 벌어와"…가출 여고생 협박하고 폭행한 여중생
- '구더기 통닭' 검사 결과 나왔다…"확률 높지만 물증 없어"
- “‘18금’ 감자칩 먹자 입에 통증” 日서 14명 병원 이송…뭐기에
- 민희진부터 러브버그까지…의정부고, 이번 졸업앨범도 “미쳤다”
- '쇠지팡이'로 공무원 찔러 출혈…악성민원인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