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DDP 아트홀서 열린다

박대로 기자 2024. 7. 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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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주 중장년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7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4층 대강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주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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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협약
[서울=뉴시스]서울시50플러스재단-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업무협약식. 2024.07.18. (사진=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 거주 중장년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박람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7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4층 대강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주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7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채용 상담, 면접 등을 진행하는 채용관을 비롯해 일자리 진행 사업을 안내하는 취업상담관, 상담과 경력 설계를 해볼 수 있는 내일설계관 등이 운영된다. 중장년 시민 3000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세대 취업을 돕고 중장년 채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채용행사다.

올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디지털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과 은퇴 중장년을 위한 찾아가는 신용·재무 상담을 맡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신한은행,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서울관악지청과 한국폴리텍대학이 후원한다.

2016년 설립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서울시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재단은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2개 센터와 협력해 서울런4050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 설립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유효 기간이 경과한 선불카드 잔액과 신용카드 포인트 등 기부금을 재원으로 금융 약자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사업운영본부장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중장년 세대가 퇴직을 앞두고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고 개인적으로도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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