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 통합해 정보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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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데이터센터는 300억 원 규모의 '2024년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사업자 선정과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구축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스템 특수성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정보자원을 구축,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중요 정보시스템 4종에 대한 데이터센터인 서초↔상암 센터 간 클라우드 기반 원격이중화 확대 구축을 추진해 재난·재해 상황에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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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 데이터센터는 300억 원 규모의 '2024년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사업자 선정과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구축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08년부터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신규 정보시스템 구축, 노후장비 교체에 필요한 정보자원을 데이터센터가 효율적으로 재설계·통합 구축하는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진행해 매년 약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시는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자원 활용도와 장애대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클라우드 기술 확산 추세에 발맞춰 시는 정보자원 활용도와 장애대응력을 높이고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스템 특수성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정보자원을 구축,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 중소기업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내년부터 적용을 확대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도모델도 마련한다.
한편 시는 중요 정보시스템 4종에 대한 데이터센터인 서초↔상암 센터 간 클라우드 기반 원격이중화 확대 구축을 추진해 재난·재해 상황에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대비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행정업무 필수적인 중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이중화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기반 정보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방화벽, 망연계, 디도스(DDoS) 방어 등 장비를 보강하여 정보보안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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