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소유 국민 1903만명…전체 37.1%, 전년 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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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약 40%인 1903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가구 중에서는 1486만 가구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8일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민 5133만명 중 토지를 보유한 이들은 190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7.1%이다.
가구별로는 전체 2391만 가구 중 62.1%인 1486만 가구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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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약 40%인 1903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가구 중에서는 1486만 가구가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8일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민 5133만명 중 토지를 보유한 이들은 1903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7.1%이다. 이는 전년 1877만명 대비 1.3% 증가했다.
가구별로는 전체 2391만 가구 중 62.1%인 1486만 가구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0대(30.1%), 50대(21.8%), 70대(20%) 순이며 성별로는 남성 54.8%, 여성 45.2%로 나타났다.
전체 국토면적 중 개인이 소유면적은 총 4만6224㎢로 대부분이며, 법인은 7327㎢, 비법인(종중, 종교단체 등)은 7818㎢로 확인됐다. 개인 토지소유자는 전년보다 늘었으나 면적은 221㎢ 감소했다.
각 주체의 소유토지를 용도지역별로 보면 개인은 농림지역 22,563㎢(48.8%), 관리지역 14,464㎢(31.3%), 녹지지역 5,818㎢(12.6%) 순이다. 법인은 농림지역 2,361㎢(32.2%), 관리지역 1,999㎢(27.3%), 녹지지역 1,081㎢(14.8%)을 차지한다. 비법인은 농림지역 4,442㎢(56.8%), 관리지역 1,714㎢(21.9%) 녹지지역 930㎢(11.9%) 순이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전산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토지 소유현황 통계는 부동산 정책 및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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