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원에 '지능형 사물인터넷' 적용…해커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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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의 공원에 적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AIoT)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2024 서울 지능형 AIoT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능형 AIoT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 해커톤은 AIoT와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결합해 서울의 공원 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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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등 6개팀 총상금 1000만 원 시상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공원에 적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AIoT)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2024 서울 지능형 AIoT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능형 AIoT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 해커톤은 AIoT와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결합해 서울의 공원 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AIoT 기술을 활용해 △웹·앱서비스 제작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아두이노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2~4인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의 공원 내 불편사항 개선 및 시민 편의향상을 위한 서비스개발로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면 된다.
공모전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오후 2시까지 마포구 상암동 소재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무박2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받는다.
서울시 누리집에서 '서울시 AIoT 해커톤'을 검색, 모집 게시글의 내용을 확인 후 참가신청서, 참가서약서, 개인정보수집·제공 동의서, 산출물 계획서(PPT 형식, 10매 이내)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5~20팀을 선정하며 예선심사 기준은 제안 적합성, 창의성, 적절성, 실현·활용 가능성 4개 항목이다. 본선 진출팀 결과발표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상암동 DMC첨단센터에 모여 대면으로 해커톤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11일에는 결과물에 대한 각 팀 발표 이후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등 총 6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 및 총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박진영 디지털도시국장은 "공원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AIoT와 도시데이터라는 재료로 더 매력적인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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