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내가 만든 식혜 ‘유퀴즈’ 나온 사장님 빵가게에 선물” 훈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1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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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7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3회에는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을 맞아 배우 염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염정아는 tvN 새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 차 남해에 갔을 때 '유퀴즈'에 나온 빵집 사장님을 만난 사실을 밝혔다.

"자신은 있습니다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염정아는 유재석, 조세호에게 '유퀴즈'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온 식혜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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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염정아가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했다.

7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3회에는 '누구보다 간절하다' 특집을 맞아 배우 염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염정아는 tvN 새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 차 남해에 갔을 때 '유퀴즈'에 나온 빵집 사장님을 만난 사실을 밝혔다. 당시 빚까지 져가며 1년 6개월째 아이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사연으로 '유퀴즈'에 출연했던 김쌍식 자기님을 눈여겨봤다가 마침 첫 촬영지가 남해라 빵집을 찾아갔다는 것.

염정아는 단순 방문만 한 게 아니었다. 염정아는 "사장님이 너무 좋은 일을 하시잖나. 보면서 요구르트 대신 내가 만든 식혜를 나눠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니 너무 좋아하셨다"면서 아이들에게 줄 식혜를 정성들여 만들어 전달한 사실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식혜 얘기가 나온 김에 유재석은 "염정아 씨가 만든 식혜가 그렇게 맛있다더라"며 연예계 유명한 염정아표 식혜 맛을 언급했다.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을 하며 염정아의 식혜를 직접 전수받아 LA에 가서 팔기도 했다.

"자신은 있습니다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염정아는 유재석, 조세호에게 '유퀴즈'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온 식혜를 대접했다. 그러면서 "좀 덜 달고 깊다고들 하더라"고 자랑했고, 실제 맛을 본 조세호와 유재석은 "약간 조금 오버해서 곰탕의 깊은 맛이 난다", "구수한 맛이 난다"고 입을 모았다.

염정아는 팁을 묻자 "설탕 안 넣고 원당을 넣는데 그것도 양을 적게 하는 편"이라고 답변, "정말 그 정도냐"며 되레 놀라 "식혜로 주목을 받게 돼서 무슨 일인가 싶다"고 너스레 떨었다. 염정아는 큰손답게 스태프들에게까지 식혜 선물을 쫙 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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