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청계산댕이레코즈 정체 추궁에 과부하 “해명하기 힘들어”(팔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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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청계산댕이레코즈 세계관에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그때 아이유는 "어떤 유튜버 분께서 선배님 목소리의 AI 버전으로 'Love wins all'을 올렸는데 너무 조정석이랑 똑같다고 화제가 됐다"라고 청계산댕이레코즈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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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정석이 청계산댕이레코즈 세계관에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7월 17일 아이유의 ‘이지금’ 채널의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는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컬러 스위치’ 코너에서 아이유는 1억 스트리밍이 넘은 조정석이 리메이크한 ‘아로하’와 ‘좋아좋아’를 불렀다. 조정석은 앨범 발매 당일 듣고 큰 감동을 느낀 아이유의 ‘Love wins all’을 준비했다. 조정석은 “너무 좋아서 다른 노래는 생각이 안 날 정도다. 너무 어렵더라”고 말했다.
그때 아이유는 “어떤 유튜버 분께서 선배님 목소리의 AI 버전으로 ‘Love wins all’을 올렸는데 너무 조정석이랑 똑같다고 화제가 됐다”라고 청계산댕이레코즈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조정석은 지난 1월 청계산댕이레코즈 채널을 개설했다. 얼굴은 공개하지 않은 채 청계산 댕이 아빠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조정석은 AI 조정석 버전으로 부르는 거미의 ‘날 그만 잊어요’와 박효신의 ‘야생화’와 아이유의 ‘Love wins all’을 기타 연주와 함께 커버했다.
조정석은 “근데 진짜 비슷하긴 하더라. AI 기술이 엄청 발전했더라. 굉장히 놀랍더라. AI가 애드리브까지 하는 건 현대 기술이 엄청 발전했구나”라고 반응했다.
아이유가 “저도 오빠 목소리 진짜 많이 듣지 않았나. 제가 들어도 ‘이거 조정석이다라고 생각하면 그냥 조정석’이었다. 거의 선배님의 부모님께서 들으셔도”라고 말했다. 이에 조정석은 “연락이 많이 오더라. 해명하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얘기를 못 했다. 저도 봤더니 아이유 씨의 ‘Love wins all’은 AI가 아니고 진짜 그분께서 기타를 치면서 커버를 해주셨더라”라고 능청스럽게 설명했다.
아이유가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나?”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세계관에 잠시 고장난 조정석은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과한 아이유는 “여기에 죄송할 건 아니지만 댕이레코즈님에게 사과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석이 부른 ‘Love wins all’ 무대를 본 아이유는 “너무 좋다. 저는 사실 댕이레코즈님 커버를 듣고”라고 말했다. 조정석이 “댕이레코즈? 그분이 댕이레코즈냐”라고 모른척하자, 아이유는 “이름을 잘 모르시는구나. 청계산댕이레코즈님인데 그분이 워낙 오빠 목소리랑 비슷하단 얘기가 많아서 그분처럼 부르지 않을까 저도 은연 중에 생각했는데 완전 다르다. 완전 다른 사람이 부르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이니까 다른 거지만 진짜 조정석이 부른 건 완전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조정석이 “그분이 한 건 아마 아이유 씨 원곡 키로 불렀고”라고 설명하자, 아이유는 “어떻게 그렇게 자세하게 아시나. 원곡 키로 부르셨다는 건 저도 가물가물한데”라고 지적했다. 조정석은 “들어보니까 딱 알겠더라. 제가 워낙에 아이유 씨 ‘Love wins all’을 좋아하니까”라고 해명했다.
오리지널리티를 어떻게 살렸냐는 질문에 조정석은 “그분이 커버한 곡과 일부러 다르게 하려는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제 키와 느낌에 맞게 불렀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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