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급락에도 美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은 0.3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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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했음에도 미국의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은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업체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대만이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발언함에 따라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지만 인텔은 0.35%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상승, 마감에 성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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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했음에도 미국의 최대 반도체 업체 인텔은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업체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대만이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발언함에 따라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지만 인텔은 0.35%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0.35% 상승한 34.4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7%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7% 급락, 마감했다.
그러나 미국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상승, 마감에 성공한 것.
이는 미국 정부가 국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중 제재를 남발함에 따라 인텔이 가장 큰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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