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에 매정히 등돌린 환희, 당시 불화 인정 “분 못 참아서”(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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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환희가 과거의 불화를 쿨하게 인정했다.
이날 환희는 브라이언과 잘 맞은 덕분에 오래 같이 활동할 수 있었지만 사소한 걸로 싸운 경우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환희와 브라이언의 결별설까지 났던 레전드 짤이 공개됐다.
환희가 브라이언에게서 매정하게 등을 돌린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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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환희가 과거의 불화를 쿨하게 인정했다.
7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5회에는 전진, 환희, 그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환희는 브라이언과 잘 맞은 덕분에 오래 같이 활동할 수 있었지만 사소한 걸로 싸운 경우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교포 출신인 브라이언과 워낙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환희는 브라이언이 "말로 싸우면 절대 내가 이길 수 없는 사람"이라며 "말꼬리를 물고 물고 물고 물었을 때 결국엔 나만 피 본다. 나만 화가 난다. 싸우고 나서도 저는 티가 나는 성격인데 걔는 머리가 좋다. 사무실 누나들이 있으면 '나 환희와 이랬는데 너무 속상하다'고 가서 얘기를 했다. 저만 나쁜놈이 되어있다. 누나들이 '브라이언이 미국에서 왔으니 잘해주라'고 했다. 물론 제가 아껴줬어야 했다. 소프트한 감성을 가진 친구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저희도 나이가 들었잖나. 나가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하는 게 저에게 들어온다. 예전엔 '아이씨'하면서 너무 화가 났고, 그만하라고 심각하게 얘기한 적도 있는데 이제는 그걸로 인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할 때의 추억이 떠오르니 좋다. 내가 쉬더라도 브라리언이 활동해서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좋다"고 고백했다.
이후 환희와 브라이언의 결별설까지 났던 레전드 짤이 공개됐다. 환희가 브라이언에게서 매정하게 등을 돌린 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었다. 애절한 외침에도 눈길 한 번 안 줬던 환희는 "정말 싸웠던 것 같다. 저도 사람들이 물어봤다. 어떤 걸로 싸웠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말로 안 되는 환희가 분에 못 참아 등을 돌린 거다. 얘를 보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벽을 보고 부른 것 같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환희는 "2014년도 '너를 너를 너를'로 다시 뭉쳤을 땐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최근 2019년까지 공연을 했다. 그때 같이 하며 느낀 게 서로 잘 아니까 '애가 이건 분명 싫어하겠지'라는 게 있어서 문제될 게 없다"고 팀워크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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