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인에 또 당했다'…쇠지팡이 맞아 피 흘리고 옷 찢어진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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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에서 60대 악성 민원인에게 공무원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A씨가 휘두른 쇠지팡이에 가슴을 맞은 공무원은 옷이 찢기고 출혈과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후에도 A씨는 해당 공무원의 눈을 찌르려고 시도하는 등 폭행을 이어갔고, 주변에서 말리던 공무원까지 왼쪽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울주군은 악성민원인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고발 조치하고, 피해 공무원은 심리상담 서비스 등 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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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에서 60대 악성 민원인에게 공무원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0일 60대 남성 A씨는 복지카드 관련 상담을 받으러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
그러던 중 상담을 진행하는 공무원에게 갑자기 욕설과 함께 쇠지팡이를 휘둘렀다.
A씨가 휘두른 쇠지팡이에 가슴을 맞은 공무원은 옷이 찢기고 출혈과 타박상 등을 입었다.
이후에도 A씨는 해당 공무원의 눈을 찌르려고 시도하는 등 폭행을 이어갔고, 주변에서 말리던 공무원까지 왼쪽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이에 울주군은 악성민원인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고발 조치하고, 피해 공무원은 심리상담 서비스 등 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울주군 측은 앞으로도 악성 민원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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