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모주] "앗! 이 회사가" 글로벌 변압기 강자 산일전기 등판…청약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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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변압기 제조 업체 산일전기가 등판한다.
18일부터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산일전기의 수요예측에는 총 2205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상 산일전기의 별점은 3.50점(5점 만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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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변압기 제조 업체 산일전기가 등판한다. 18일부터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환불일은 오는 23일, 상장예정일은 29일이다.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맡았다. 일반청약자에 대해선 상장일부터 6개월까지 환매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
산일전기의 수요예측에는 총 2205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413.86:1. 최근 무거운 공모시장 분위기에도 공모밴드 상단인 3만원을 16.7% 초과한 3만5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최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의 수요와 전력기기 노후화에 따른 교체 수요가 커지면서 시장의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산일전기는 전력용 변압기와 배전용 변압기를 주로 제조하고 있다. 전력기기 시장 내에서 72kV까지의 전압을 다루는 배전 변압기 시장을 주 타깃 삼고 있다. 배전 변압기는 전력망에 사용되는 일반목적용 변압기와는 달리, 인버터, 신재생에너지 장치, ESS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특수 변압기다. 높은 기술력을 갖춘 셈이다.
특히 배전 변압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작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이중 미국 지역 매출 비중만 약 70%에 달한다. 미국 전력기기 시장은 보수적이다. 여기 진입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산일전기는 제품 신뢰도를 검증받은 업체로 평가받는다.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상 산일전기의 별점은 3.50점(5점 만점)으로 책정됐다. 유통분석, 경쟁분석, 확약분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시장분석 부문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근 들어 공모주 시장 분위기는 무겁다. 시초가 대비 종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공모주 투자에 대한 기대수익을 낮게 잡고 짧은 호흡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기라는 뜻이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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