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카페로 차량 돌진해 7명 사상…운전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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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수도 파리의 한 카페로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후 7시30분쯤 파리 20구의 한 카페로 차량이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으며, 이중 3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불과 10일도 안 남은 시점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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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프랑스 수도 파리의 한 카페로 차량이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후 7시30분쯤 파리 20구의 한 카페로 차량이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으며, 이중 3명은 중태에 빠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 발생 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동승자는 긴급 체포됐다. 동승자는 음주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카페 인근 다른 식당에서 근무 중인 종업원은 AFP에 차가 일방통행 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다 카페 테라스로 돌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은 조용한 거리고 평소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피해자들은) 동료이고 이웃이며 내가 아는 사람들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번 사고는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불과 10일도 안 남은 시점에 발생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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