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백화점서 대형화재…최소 1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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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쓰촨(四川)성의 한 백화점에서 현지시간으로 17일 큰 불이 나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1분께 쓰촨성 쯔궁시 가오신구 주딩백화점빌딩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꺼졌지만, 건물 안에 갇혀 있던 사람 가운데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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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쓰촨(四川)성의 한 백화점에서 현지시간으로 17일 큰 불이 나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1분께 쓰촨성 쯔궁시 가오신구 주딩백화점빌딩에서 불이 났습니다.
14층 건물 1층과 4∼6층에서 발화가 목격됐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건물에서 거대한 회색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꺼졌지만, 건물 안에 갇혀 있던 사람 가운데 1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284명과 차량 72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서 안에 갇혀있던 30명을 구조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사 작업 중 불이 났다는 잠정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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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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